(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는 어머니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하는 속에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가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경공업부문사업을 지도하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진 경공업의 오늘과 지방중흥의 새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과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나라의 경공업발전에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공업분야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선진적인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질좋은 명상품, 명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개막식이 9일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 한광상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경공업상 김창석동지, 지방공업상 조영철동지,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참가자들, 관계부문, 출품단위, 련관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덕훈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생활향상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경공업발전의 명확한 전진방향을 밝혀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지방중흥의 자랑스러운 실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솟아나고 생산을 활성화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전시회가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현실로 체감하게 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높이 나라의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경공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보다 문명부유한 삶을 향유하게 될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질좋은 제품들이 특색있게 전시된것으로 하여 전시회장은 이채를 띠고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아래 훌륭하게 개건현대화된 원산구두공장, 평양구두공장, 평양양말공장, 평양화장품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압록강종합식료공장, 백운산종합식료공장,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580여개의 단위들에서 생산한 신발, 화장품, 식료품, 가정용품, 위생용품 등 600여종에 6만 8,000여점의 경공업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인민들의 평가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린 단천지구광업총국,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자동화기구공장, 하당은하피복공장 등에서 개발생산한 많은 제품들이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식생활문화를 백미밥과 밀가루음식을 위주로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하고 편리하게 만든 대동강금옥즉석밥공장의 즉석밥, 즉석국수, 낟알편튀기를 비롯한 식료품들이 호평을 받았다.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일떠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등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밀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기초식품들과 자기 단위를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제품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지방공업의 휘황한 전망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전시회기간 경공업발전사에 깃들어있는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강의와 부문별 과학기술발표회, 경험발표회 등이 진행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