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에서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함주군에서는 조건이 유리한 적지들을 찾아 원료기지면적을 늘이면서 종자, 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를 확보하고 뜨락또르와 밀파종기, 경운기를 보내주어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도록 하였다.
영광군에서 원료기지작업반들의 생산건물을 새로 건설하고 수천t의 거름과 흙보산비료, 중소농기구들을 마련해주어 대중의 열의를 높여주었다.
요덕군을 비롯한 산골군들에서는 약초와 산열매, 누에고치 등 원료원천을 확보하는 사업을 군중적으로 전개하고있다.
금야군, 고원군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농업과학기술학습과 생산실천을 통하여 앞선 영농방법과 재배기술을 터득하면서 원료기지농사에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