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철도현대화를 앞장에서 견인하는 굴지의 차량생산기지이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45년 11월 10일 평양철도공장(당시)을 찾으시여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1946년 전국적인 증산경쟁운동총화에서 1등을 쟁취하고 축기를 수여받았으며 1947년 첫 인민경제계획을 140%로 넘쳐 수행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기간 연 1070량의 화차와 20여대의 기관차를 수리보장함으로써 전쟁승리에 기여하였다.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제작하였다.
제1차 7개년계획기간에만도 전기기관차 160대,내연기관차 255대,객차 170여량을 생산하는 힘있는 차량생산기지로 성장하였으며 1972년 11월 철도운수부문에서 첫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니였다.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내연기관차 20여대를 전기기관차로 개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현대적인 수송수단을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과업관철에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에서는 2009년에 임풀스조종방식의 전기기관차를,2010년에는 4축교류기관차를 생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15년 7월 19일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는 철도운수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최단기간내에 만들어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을 받아안은 로동계급은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하여 정상운영을 보장하였으며 성능이 향상된 지하전동차들을 개발생산하고 6축교류전기기관차를 비롯한 현대적인 차량들을 제작하여 철도현대화에 기여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에서는 설비와 지구장비들을 갖추고 기관차제작 및 수리능력을 확장한것을 비롯하여 제품의 질량적장성을 위한 믿음직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지난 80년간 나라의 철도운수발전에 크게 공헌한 련합기업소는 김일성훈장과 여러차례의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축하문을 받아안고 26호모범기대영예상 등을 쟁취하였으며 많은 당 및 국가표창수훈자들을 배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