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상전래로 백두산을 조종의 산으로 숭상해온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풍속을 보여주는 력사유적들이 새로 발굴고증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연구집단은 백두산일대에서 력사유적들에 대한 조사 및 발굴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이미전에 삼지연1호못 섬에서 발굴된 조선사람의 무덤과 형식이 같은 무덤들을 백두산천지호반에서 5기,량강도 대홍단군과 함경북도 무산군지역에서 4기를 발굴하였으며 무덤들의 특성과 연원,년대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연구집단은 무덤들의 분포상태,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무덤특성,장례법을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새로 발굴된 무덤들이 량강도와 함경남북도일대 등에서 살던 발해사람들의 무덤형식과 장례법에 연원을 두고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또한 무덤의 주인공들이 대체로 18세기중엽-19세기중엽의 사람들이라는것을 밝힘으로써 18세기중엽부터 량강도와 함경북도를 비롯한 백두산일대에서 살던 조선사람들이 조상의 유골을 천지에 옮겨 묻어왔다는 력사적사실이 처음으로 해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백두산천지호반을 비롯한 량강도와 함경북도일대에서 조사발굴된 무덤의 주인공들이 발해의 무덤풍습을 이어온 조선사람들이라고 심의,평정하였다.
백두산천지호반에서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제단유적과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나라를 구원할 성인이 출현하기를 기원하여 묻은 대종교관련유물들에 이어 이번에 무덤들이 새로 발굴됨으로써 우리 선조들이 력대로 천지에 올라 조상의 유골과 유물을 묻으면서 백두산을 조종의 산으로 숭상하였으며 신성한 우리의 령토로 간주하여왔다는 력사적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증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