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중앙상임위원회 기관지 《조선신보》창간 80돐 기념모임이 1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총련중앙 국장들과 일군들, 조선신보사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배려속에 《조선신보》가 창간 80돐을 뜻깊게 맞이한데 대해 언급하고 그는 조선신보사 일군들이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어김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로동신문사를 비롯한 조국의 출판보도기관들에서 보내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이어 림왕호 조선신보사 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신보》가 걸어온 80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영광의 로정이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결성세대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주체적해외언론사를 써나갈 포부를 안고 시대의 사명과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조선신보》의 내용과 형식을 개선하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하여 책임적으로 사업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