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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갱신:2025.11.06
정치・군사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 (3)

 

탁월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정체-조국해방전쟁의 승리

(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기록된 지난 조국해방전쟁(1950.6.25-1953.7.27.)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우리 당의 백승의 행로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해방(1945.8.15.)후 창조와 건설의 마치소리 높이 울려온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중과부적인 대결이였다.

이 미증유의 대결을 승리에로 이끌어야 할 우리 당은 창건된지 다섯해도 안되였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은 기적을 안아왔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인 1950년 6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에 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에 하신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미제가 조선전선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적들을 철저히 소탕할데 대한 반공격전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제시하실수 있는 승리의 작전도였다.

기존관념에 종지부를 찍은 비행기사냥군조운동,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조운동 등 독창적인 전법들이 있었기에 인민군장병들은 전투마다에서 무적의 기상을 떨치였고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떠들던 적들에게 비참한 패배를 안기였다.

당의 령도를 전쟁승리의 결정적담보의 하나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체제에서의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당중앙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을 군사위원회명령관철에로 총집중시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각 정당들의 과업》, 《후방을 강화하기 위한 당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 등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각 정당들과 각급 당단체들이 전쟁의 승리를 위해 투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0년 12월 2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현정세와 당면과업》이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전쟁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는 당의 불패의 전투력과 기상을 과시하고 전쟁승리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회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다음해 11월 1일에 소집하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차전원회의도 당조직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을 극복하고 당건설에서 주체를 세우며 전체 인민을 전쟁의 최후승리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새로운 군사적공세를 짓부시고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할 의지를 안으시고 1952년 12월 1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를 여시였다. 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당의 조직적사상적강화는 우리 승리의 기초》에서 오늘 조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조선인민의 해방전쟁에서 승패는 오직 우리 당의 단결된 위력과 그 향도적역할에 달려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강화된 우리 당의 위력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정치사상적우세로 이어져 미제와 그 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7.27의 위대한 전승을 안아왔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혁명의 전위대인 당을 강화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대중의 단결된 힘으로 적들의 군사기술적우세를 타승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정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