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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갱신:2025.11.06
정치・군사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4)

 

당사업에서 주체확립, 사회주의기초건설 령도

 

(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인민대중의 리상에 맞는 진정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은 첫시작부터 모든 로선과 정책을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세워나가는 주체확립을 위한 투쟁이였다.

1953년 8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 《모든것을 전후 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하여》에서 복구건설의 세단계과업을 밝히시면서 중공업의 선차적복구발전을 보장하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데 대한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경제건설로선을 받들고 우리 인민은 온갖 도전을 짓부시면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하지만 당의 경제건설로선을 시비해나선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에는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정신령역에 남아있던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청산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확립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문제로 나섰다.

1955년 4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발표하신 우리 혁명의 성격과 과업에 관한 테제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우리 당의 기본임무로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에서 소상품경제형태와 자본주의적경제형태를 개조하여 사회주의적생산관계의 유일적지배를 확립하며 나라의 생산력을 발전시켜 사회주의공업화의 기초를 쌓는것을 사회주의기초건설의 총적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이 력사적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사상사업에서부터 주체를 철저히 세워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높여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해 12월 조선로동당 제1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는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의 전환점으로 되였다.

1956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완성하기 위한 5개년인민경제계획의 투쟁목표가 제시되였다.

당의 령도밑에 1956년까지 전후복구건설 3개년계획을 끝낸 우리 인민은 제1차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에서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하시였다.

수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1956년에 비해 1957년의 인민경제계획은 2배로 수행되고 1958년에는 또 전해에 비해 40% 장성되는 등 제1차 5개년계획을 매해 평균 36.6%의 경제장성속도로 앞당겨 완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1958년 8월에 농업협동화가 완성되고 때를 같이하여 수공업과 자본주의적상공업의 사회주의적개조도 수행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마침내 사회주의혁명의 력사적승리가 이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이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으로 강위력한 사회주의를 훌륭히 일떠세운것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기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