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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갱신:2025.11.06
사회생활

인민은 못잊습니다-천삼리의 감동산이 전하는 사랑의 당부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6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시였다.

농장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나무를 많이 심어 산을 시뻘겋게 만들라고 하시며 한 5년 있으면 그렇게 할수 있는가고 농장원들에게 물으시였다.

농장의 한 일군이 꼭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원도에 오시면 꼭 들리셔달라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그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을 둘러싼 산봉우리들을 다시금 바라보시고는 자신께서 여기 온다면 감동산을 만들수 있겠는가고 물으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꼭 그렇게 하겠다는 농장원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을 시뻘겋게 만들라고 또다시 당부하시였다.

오늘도 천삼사람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그 사랑이 그대로 자기 고장의 산봉우리를 붉게붉게 만들었다고 전설처럼 전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