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의 녕변은 예로부터 나라에서 손꼽히는 비단산지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녕변의 비단은 그 질과 생산량에 있어서 매우 높은 수준에 있었다.
녕변에서는 고급비단인 모본단을 만들어냈으며 합사기도 제조하여 나라의 비단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하였다.
해방(1945.8.15.)후 녕변에 비단생산기지를 꾸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4년 6월중순 우리의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비단천시제품을 몸소 보아주시였다.
이날 일부 비단들에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녕변에는 유명한 약산동대가 있고 거기에는 진달래가 많다고 하시며 진달래꽃문양의 비단천의 이름을 《약산단》이라고 지어주시고 은근한 물결문양을 놓은 비단천은 약산동대아래로 흐르는 구룡강의 이름을 따서 《구룡단》이라고 이름을 달아주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서 불리우고있는 노래 《녕변의 비단처녀》와 더불어 녕변군은 비단천으로 더욱 유명하다.
비단천을 짜는 전통수공예인 녕변비단짜기는 2018년 10월에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녕변에서 생산되는 모시약산단,교직약산단,교직구룡단을 비롯한 수십종의 비단제품들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옷감과 이불감으로 널리 리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