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 KOREA NEWS SERVICE

조선통신 KOREA NEWS SERVICE
  • 최종갱신:2026.07.08
정치・군사

인민적수령의 이민위천의 세계를 전하는 수첩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1994.7.8.)하신 때로부터 32돐이 되여온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그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현실로 꽃피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한생을 전하는 하많은 사연들중에는 수첩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언제인가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밤 달리는 렬차에서 잠자리에 들게 되시였다.

그런데 기차굴을 지날 때마다 매캐한 연기냄새가 렬차안을 꽉 채웠다. 자리에서 일어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둠이 짙게 드리운 창밖을 내다보시며 이곳을 지나면서 늘 이렇게 려행해야 할 인민들을 생각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을 꼽아가시며 지나온 기차굴이 몇개인지 더듬어보시고 수첩에 수자를 적으시였다.

새날이 밝아올 때까지 수첩에 20이 넘는 수자를 적어넣으신 그이께서는 아무리 나라사정이 긴장하더라도 철도를 전기화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내리시였다. 우리 나라 력사에 1960년대 기적의 하나로 기록된 《붉은기》호 전기기관차는 이렇게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수첩에는 어느한 철생산기지의 생산실태며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의 기대배치정형,평범한 농민이 이야기한 콩재배경험과 농촌녀성의 소원도 적혀있었다.

1973년 가을 어느날 대동군의 한 농장 작업반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그들에게 무슨 상품이 더 요구되는가고 하시며 생각되는것이 있으면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다 말하라고 이르시였다.

작업복감으로 쓸 천과 주름치마,손목시계,구두,큰 가마를 비롯하여 그들이 제기하는 사소한것까지 수첩에 다 적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튿날 그 상품목록을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 내놓으시고 빠짐없이 전국의 농민들에게 보내줄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정녕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을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 인민적수령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누구나 격정속에 되뇌이고있다.(끝)